
빅파마 잡은 삼바···'품질·속도'로 올해 10% 성장 예고
글로벌 빅파마를 집중 공략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 기록을 세웠다. 높은 품질 역량과 속도 경쟁력을 내세워 대형 규모의 해외 수주를 이끌어 낸 것이 이번 호실적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은 3조13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3조 클럽에 등극했다. 영업이익은 9836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