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8.27%)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물산우B는 1만200원(10%) 상승한 11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날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지분 가치가 상승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적 분할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분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부문을 떼어내는 인적 분할을 결정하면서 22일 오전 9시 30분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kdh033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