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 분할 공시CDMO·바이오시밀러 사업 완전 분리거래소에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접수
한국거래소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만을 진행한다.
2016년 11월에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 등 3인이 보통주 74.3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정규장에서 9시부터 9시 30분간 거래가 정지됐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8% 오른 1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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