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하반기 대형사 분양 총공세···'알짜 입지'로 승부 건다
상반기엔 다소 조심스러웠던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부터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분양 공세에 나선다. 특히 전통적인 '노른자 입지'에 대형 브랜드 단지를 집중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 등 정책 부담이 여전하지만,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일수록 공급 실적이 곧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양상이다. 올해 상반기 건설업계는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주택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