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 리조트 붕괴 희생자 유족들과 대부분 합의
코오롱그룹이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희생자 유족들 대부분과 보상 합의를 마쳤다.20일 코오롱은 부산 남구에 마련된 빈소에서 유일하게 학생이 아닌 최정운(43)씨 유족인 레티키에 우오안(26)씨와 만나 보상안에 최종 합의했다.최씨는 사고 당일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코오롱은 이날 윤체리(19·여·베트남어과 신입생)씨 유족과도 합의를 했다. 이로써 사망자 10명 가운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