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신사업 잘나가던 삼진제약, 때아닌 '경영권 분쟁' 불씨
신약개발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진제약에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2대 주주로 올라선 하나제약이 무서운 속도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회사측은 서로 얽혀있는 이해관계가 전혀 없고 단순 투자목적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삼진제약 주식을 매입해오다가 이달 14일 171만9472주를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 11.37%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