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2분기 성수기에 포스코·현대제철 '숨통'···지속 여부는 美 관세
국내 철강 3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2분기 중국의 철강 감산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의 50% 고관세 부과로 하반기 수출 타격이 불가피해 연간 실적 회복은 불확실하다. 중국산 수입 규제와 건설 경기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 정책 동향에 따라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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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2분기 성수기에 포스코·현대제철 '숨통'···지속 여부는 美 관세
국내 철강 3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2분기 중국의 철강 감산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의 50% 고관세 부과로 하반기 수출 타격이 불가피해 연간 실적 회복은 불확실하다. 중국산 수입 규제와 건설 경기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 정책 동향에 따라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수도권서 3억원대 내 집 마련 가능"···'오산 세교 아테라' 분양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억원대 합리적 가격을 제시한다. 433가구 규모로 오산역, GTX-C, 초∙고교 부지 등 교통 및 교육 인프라와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호남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오픈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9일,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
도시정비
현대건설, 한강변 'H벨트' 석권 노린다
현대건설의 압구정2구역 단독 응찰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한강변 'H벨트'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반기 개포주공6·7단지를 비롯한 강남권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까지 정조준하며 벨트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23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규수주 5조198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을 보면 ▲부산 연산5구역(공사비 7656억원)을 시작으로
에너지·화학
"2분기 힘겹게 견뎠다"···K배터리, 반등 신호는 '미약'
국내 배터리 3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 속에서 혼란스러운 2분기를 보냈다. 핵심 성장 동력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생산세액공제(AMPC) 종료 시점을 둘러싼 논의가 반복되며, 당초 2027년 종료로 축소될 뻔했던 기한이 다시 2031년 말로 조정됐다. 여기에 리튬 가격이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반등 기미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실적 회복의 동력 마련은 더 어려워졌다. 애초에 배터리 업계는 1분기를 저점으로 보고, 2분기부
투자전략
'삼천피' 열기 이어진다···3.5조원 추경에 AI·정책주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이란-이스라엘 군사 충돌 등 대외 악재에도 이재명 정부의 신산업 정책과 2차 추경 발표, 외국인 5조원대 순매수 등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AI·내수·중국 관련주가 주도하고, 업종별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도시정비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응찰 안 해"···전격 불참 선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입찰 참여를 준비해왔다"면서 "하지만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사항들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본 사업이 계획대
에너지·화학
만년 적자 SK온, 2분기 반등 전망···현대차 출하량 덕
SK온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2분기 일시적인 실적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는 현대차향(向) 배터리 출하량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1분기 적자 지속 등으로 연간 흑자 전환은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증권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올해 2분기 매출 약 1조3800억원, 영업손실 2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은 전 분기(1조6054억원) 대비 14%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29
자동차
[와! 테크]7년 만에 돌아온 수소차 '구원투수'···현대차 '넥쏘', 수소 기술의 현주소
"현대차가 지난 27년간 흔들림 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수소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 때문입니다. 후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디 올 뉴 넥쏘 테크토크'에서 만난 김호중 현대차 MLV프로젝트2팀 책임연구원은 신형 넥쏘를 한마디로 '올곧은 신념의 결실'이라고 정의했다.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한결같이 걸어온 수소 기술의 역사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는 것이다
도시정비
닻 올린 압구정 2구역 수주전···삼성 vs 현대 '빅매치' 전운 고조
서울 강남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며, 총 2조75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전을 두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맞붙는다. 입찰 방식은 단독 도급제로 공정한 승부가 예고됐다. 글로벌 건축가 참여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 최정점 재건축 수주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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