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전장', 효자 넘어 핵심으로···3년 뒤 매출 20% 차지
LG전자의 전장사업이 효자 역할을 넘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분기 본격적으로 흑자구간에 진입한 전장사업은 올해부터 TV 사업의 영업이익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를 기점으로 LG전자의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실적 기여도가 크게 커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2025년 LG전자 전장 부문의 매출이 13조원으로 별도 기준 전사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향후 3년 간 연평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