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르무즈 책임 美 정조준···전쟁 아닌 '에너지 판짜기' 시작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의 책임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돌리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에너지 시장 주도권 경쟁에 있으며, 해협 통행 방식과 통제권이 원유 경쟁력과 시장 재편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지역 수요 증가와 우회 수출 여파로 정상화까지 시간 필요 전망이다.
더본, 가맹 출점보다 많은 폐점···수익 기반 '흔들' 더본코리아의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3년 출점보다 폐점이 많아 전체 점포 수가 줄었고, '본가',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주요 브랜드에서 매장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가맹비와 매출이 모두 하락했고, 실적도 적자 전환되는 등 성장 기반이 약화됐다. 저가 브랜드의 확장만으론 수익 구조 개선이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진양곤, 투자자 앞에 섰다···HLB 통합 IR서 전략·신약 로드맵 제시 HLB그룹이 IR Day를 통해 진양곤 의장이 직접 투자자와 소통하며 그룹 전략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리보세라닙 기반 간암 치료제의 미국 FDA 승인 기대감과 계열사별 R&D,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공유하며, 올해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베트남 현장경영으로 글로벌 성장 박차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베트남 현지 조선사업장과 친환경 탱크 제작 기지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임직원 격려에 나섰다. 글로벌 사업장 안전과 공정 관리, 신사업 전략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문제 해결과 임직원 소통에 집중했다.
기자수첩 정부도 식품업계도 '핵심' 비켜갔다 식품업계에서 가격 인하가 확산되고 있으나, 주력 제품이 아닌 일부 품목만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에는 변화가 없다. 정부와 기업 모두 상징적 조치에 머물러 실질적 효과가 부족한 상황이다. 주력 상품 포함, 원가 구조까지 근본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아 셀토스·르노 필랑트 돌풍···'팀킬' 우려 현실로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동급 신모델 출시가 기존 자사 모델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는 카니발라이제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와 르노 필랑트 등 신차의 강세로, 기존 친환경 SUV 니로와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이 급감했다. 경쟁 심화로 브랜드 내 내부 경쟁이 커지며, 향후 라인업 재정립 및 수요 분산 전략이 업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금 3.7조 보유한 HD한국조선해양, 2.4조 EB 왜 택했나 HD한국조선해양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000억원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친환경 선박과 해외 생산기지, 차세대 에너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지만, 이미 3조7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있음에도 주가 부담과 오버행 리스크를 감수한 점이 논란이다. 시장은 실질적인 투자 집행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직장人 "수출 호황에 임금도 뛰었다"···방산 4사, 연봉 '1억 시대' 진입 글로벌 군비 증강과 방산 수출 급증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LIG넥스원 등 주요 방위산업 4사가 전원 억대 연봉 시대에 들어섰다. 수주·실적·성과급이 연계된 임금 상승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장기 성장과 고임금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건비 급등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생산성 관리도 요구되고 있다.
성과급이 낳은 부서 이기주의··· 삼성에 드리운 소니의 그림자 삼성전자 내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노사 간을 넘어 반도체(DS)와 세트(DX) 부문 간 깊은 인식 차이로 확대되고 있다.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를 요구하며 파업까지 거론하는 반면, 회사는 특별 보상안을 제시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업부별 실적 차이가 내부 이기주의와 조직 사일로 현상으로 이어질 경우, 과거 소니처럼 삼성전자도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한화에어로, '육·해·공 통합 밸류체인' 완성···패키지 방산으로 체질 전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편입을 기점으로 육·해·공 통합 방산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종합 방산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매출 27조, 영업이익 3조원 등 실적이 대폭 증가했으며, 단품 무기 제조기업에서 국가 단위 전력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록히드마틴 등과 유사한 글로벌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과 국내 안보 역량을 동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