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HDC현산 임금 문제 '화해 권고'···노사 절충안 촉각 HDC현대산업개발 노사가 2025년도 임금 인상 폭을 놓고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노사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다. 8일 <뉴스웨이> 취재 결과, 서울 지노위는 HDC현대산업개발 노조(현대아이파크 노동조합)가 제기한 부당 노동 행위 구제신청과 관련해, 지난 7일 오후 심판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사 양측에 "일주일간(14일까지) 화해 기간을 부여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HDC현대산업개발 노사 대표단은
[단독]프랭크버거 가맹점주 52명,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프랭크버거 전·현직 가맹점주 52명이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가 식자재 공급 과정에서 동의 없는 마진을 취한 점과 무리한 출점 확장에 따른 점주 부담 전가가 주된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법 위반 조사에 착수하며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단독]HD현대일렉트릭, ESS 데이터 기반 'HiESS'로 시장 선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이 자체 브랜드 'HiESS'와 'HiPMS'를 내세워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AI·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 맞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단독]'수익성 뒷걸음'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인사 카드 꺼냈다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슈퍼사업부 간부 65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수익성 악화와 임금 감소, 조직 내 위기감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점장 이동, 권역 조정 등 전국 단위 조직 재정비를 통해 내부 긴장감과 실행력을 높이고, 실적 반등을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단독]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임금 6.7% 인상···본사 '역차별' 주장 커진다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본사와 자회사 씽크프리 간 상이한 인상률을 제시해 내부 갈등이 심화됐다. 씽크프리는 6.7% 인상안에 합의한 반면, 본사 협상은 교착 상태로 노조와 사측 간 갈등이 격화됐다. 본사 임직원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단독]올리브영, 주류 판매 2년 만에 '축소'···논알콜만 남긴다 올리브영이 2년간 추진해온 오프라인 매장 주류 판매 전략을 최근 대폭 축소했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주류 카테고리는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논알콜 맥주 등 비알코올 제품군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주요 매장의 주류 매대 철수와 함께 논알콜 프로모션도 확대 중이다.
[단독]편의점 멤버십 판 흔든다···GS25·SKT 7월부터 정기 할인 제휴 GS25와 SK텔레콤이 7월부터 정기 할인 제휴를 시작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과 SK텔레콤의 멤버십 할인은 2025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GS25는 화요일을 'T멤버십 데이(가칭)'로 지정하고,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GS25 전 상품이 아닌, 즉석조리류·냉장 간편식 등 FF(Fast Food) 카테고리로 한정된다. T멤버십 고객은 SK텔레콤 애플리케이션 또는 매장 내 단말기를 통해
[단독]200만 고객사 정보유출 나몰라라?···카페24 '업무 녹화' 논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업무 모니터 녹화 기능을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 AI를 통한 영상 분석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고객사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감시와 인력 감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자동화 및 효율화를 위한 자율 기능임을 주장하며, 민감 정보는 녹화되지 않도록 제한했다고 해명했다.
[단독] GS25, 매출 핵심 PB '카페25' 가격 자율화 GS25가 매출 핵심 PB상품 카페25 일부 메뉴의 가격 결정을 점주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본사 주도 할인 논란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첫 상생 조치로, 공급가 인상과 판매가 인하로 불거진 점주 불만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단독]세븐일레븐, 서이천상온센터 10월 폐쇄···'역주행' 물류 전략 세븐일레븐이 오는 10월 서이천상온센터를 폐쇄하며 물류 효율화와 브랜드 통합에 집중하고 있다. 송파센터에 이어 연이은 물류센터 정리로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ATM사업부 매각 등 자산 현금화도 이뤄지며, 유통업계와는 다른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