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국제강, 올해 성과급 200만원 지급···불황에 규모 축소 동국제강이 올해 임단협을 통해 성과급을 2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축소된 규모이며 경영 환경 악화 및 철강업 불황, 국내외 수요 둔화, 무역 장벽 심화 등 여파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결정이다. 격려금 형태로 사무직과 생산직, 사업장 구분 없이 일괄 지급되며, 온누리상품권 등 추가 보상은 없다.
[단독]현대제철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 희망퇴직 단행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가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최근 비핵심 자산 매각과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강관사업부에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정년 잔여기간과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년치 연봉과 자녀 학자금이 지급된다.
[단독]하이퍼리즘, 미신고 상품 출시했나···'디파이'에 눈뜨고 코베인 FIU 가상자산사업자 하이퍼리즘이 디파이 규제 사각지대를 이용해 신상품 위험평가 없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상품을 출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하이퍼리즘의 법적 의무 회피와 관련해 점검에 나섰으며, 업계와 법조계는 자기발행코인 운용 방식 및 투자위험 고지 미흡을 문제삼고 있다.
[단독]쿠팡, 계약직 주 6일 특근 금지··· 연말 대목에 이례적 조치 쿠팡이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후 자사 물류센터 계약직과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주 6일 특근 금지 및 무급휴가(VTO) 조치를 시행했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성수기임에도 이례적으로 근무시간을 줄인 것으로, 주문량 감소와 탈팡 움직임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독]롯데마트 제타, 식료품 '시간 단위 배송' 도입···내년 상반기 시행 롯데마트가 온라인 장보기 앱 제타의 배송 시스템을 기존 하루 3회에서 시간 단위로 전환한다. 이는 영국 오카도와 협력해 부산에 건설 중인 자동화 물류센터(CFC) 가동 덕분에 가능해졌다.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으로, 빠른 배송을 통한 소비자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단독]JW홀딩스, 전략본부 중심 대개편···오너 4세 핵심 계열사 이동 JW홀딩스가 전략본부 신설과 주요 경영기능 통합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오너 4세 이기환 매니저가 JW중외제약 실무로 이동하며 그룹 내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지분 매수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통 승계 구조에 따라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단독]현대엔지니어링, 유급휴가 이어 '희망퇴직' 추진 국내 시공능력평가 6위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희망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조단위 손실 반영 등 실적 둔화에 이어 올해 잇따른 공사장 안전사고 등 회사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현대엔지니어링 사측과 노동조합측 합의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사측과 노조는 임직원 희망퇴직 관련 노사 협의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11일 최종 상무집행위원회 찬반 투표를 앞
[단독]LFP 공략 속도내는 엘앤에프···전담 자회사, 첫 채용 나섰다 엘앤에프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LFP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첫 정식 인력 채용에 나섰다. 두 달 만에 자본금이 120배 이상 증가했고, 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 및 양산 목표도 구체화됐다.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독]KT, 전직원 보너스 '1000만원' 쏜다 KT가 2023년 1~3분기 실적에 따라 직원 1만4000여명에게 1인당 약 957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로 성과배분금은 전년 대비 44.6% 늘었으며, 임직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배분된다. 이번 임금 협상으로 기본급 인상과 복지 개선도 포함됐으나 일부 노조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
[단독]7000억 규모 '송파한양2차', GS건설 수의계약 유력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부 판단과 공정성 논란 등으로 입찰 불참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대 경쟁사였던 GS건설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커졌으며, 조합은 법률 자문과 대의원회 표결 후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