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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더핑크퐁컴퍼니, 100억 규모 'K-콘텐츠 AI 국책 사업' 주관기관 선정

IT IT일반

더핑크퐁컴퍼니, 100억 규모 'K-콘텐츠 AI 국책 사업' 주관기관 선정

등록 2025.10.23 09:53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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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콘텐츠 융합 컨소시엄으로 세계 시장 공략

더핑크퐁컴퍼니, 100억 규모 'K-콘텐츠 AI 국책 사업' 주관기관 선정 기사의 사진

더핑크퐁컴퍼니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단일 과제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주도형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슈퍼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유튜브·영화·시리즈·음원·공연·제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 음성 인식·합성, 컴퓨터 비전 등 첨단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험형 인터랙티브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AI 실감 전시는 IP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가 관람객과 직접 대화하고 감정을 주고받는 상호작용형 전시로 구현된다.

또한 미디어·음악·조명 등 복합 연출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내년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관기관인 더핑크퐁컴퍼니를 중심으로 ▲피플리 ▲셀렉트스타 ▲포자랩스 ▲다베로아트 등 각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AI-콘텐츠 융합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술·예술·산업화가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경험형 K-콘텐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K-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형 전시의 가능성을 열고, K-콘텐츠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I와 스토리, 감정이 결합된 혁신적인 IP 경험 모델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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