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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1년 6개월밖에 못 버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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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1년 6개월밖에 못 버티는 이유

등록 2023.07.31 08:43

이석희

  기자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인은 많아지고, 젊은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는 뜻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기준 15세~29세 청년 인구는 84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9000명 줄었습니다.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42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2000명 감소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000명 줄어든 416만4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p 감소해 50.5%를 기록했습니다.

청년 실업자 수는 24만7000명으로 7만3000명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수도 400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9000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7.2%에서 5.8%, 고용률은 47.8%에서 47.6%로 각각 1.4%p, 0.2%p 하락했습니다.

최종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첫 직장에 들어가는 데 소요된 기간은 평균 10.4개월로 전년 대비 0.4개월 짧아졌습니다. 학력별로 고졸 이하는 1년2.8개월로 1.2개월 줄었고, 대졸 이상은 8.2개월로 0.4개월 늘어났습니다.

청년들이 첫 직장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15.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광제조업 15.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3.2%, 도매 및 소매업 11.2%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급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받은 월급은 1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35.7%,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31.3%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첫 취업에 성공한 청년 중 기간이 한정된 계약직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계속 근무가 가능한 취업자는 줄었습니다. 첫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전년보다 0.2개월 줄어든 1년 6.6개월로 집계됐습니다.

힘겹게 취업 문턱을 넘었음에도 첫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근로여건 불만족 때문입니다. 청년들이 보수, 워라밸 등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청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청년층 구직 의욕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 문턱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쉽지 않은 일이라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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