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최근에 일본 다녀온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할 수 있어 일본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 정부의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 중 한국인이 81만8500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일본을 비롯해 해외로 여행을 가면 현지 음식도 먹고, 기념품도 사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을 다녀왔다면 알아야 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홍국(붉은 누룩) 파문이 번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홍국은 붉은누룩곰팡이를 멥쌀밥의
카드뉴스 사라지는 청약 '결혼 페널티'···"여보, 이제 혼인신고할까?"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자금 대출, 청약 등에 불이익이 생기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부부가 많은데요. 정부가 이러한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해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25일부터 주택청약 시 출산 가구가 더 많은 당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혼인에 따른 주택청약 불이익을 해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카드뉴스 '한 달에 121만원' 영어유치원은 정말 유치원일까? 최근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초중고생들의 사교육비가 27조114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초중고생 1인당 월평균 43만4000원을 쓰고 있는데요. 초중고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78.5%에 달합니다. 4명 중 3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만 따로 계산하면 1인당 사교육비는 55만3000원입니다. 그런데 미취학 아동들의 사교육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미취학 아동 사교육의 중심에
카드뉴스 왜 서울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가장 늦게 할까? 요즘에는 노총각, 노처녀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비해 결혼하는 나이대가 높아지면서 결혼적령기라는 표현도 사라져가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결혼 연령, 얼마나 높아진 걸까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세, 여자 31.5세입니다. 남자 29.3세, 여자 26.5세였던 2000년 평균 초혼 연령과 비교하면 약 5년 늦어졌습니다. 초혼 연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남자 34.4세, 여자
카드뉴스 "김치 없이 못 사는 거 아니었어?" 한국인 김치 섭취 현황 보니 대표적인 '한국 반찬' 하면 단연 김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치 없이는 못 살아'라는 가사의 노래까지 있을 정도. 그만큼 모든 가정에도 김치가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각 가정에서는 김치를 어떻게 조달해서 먹고 있을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에서 김치를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상품김치 구입'이 30.6%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치를 주변에서 얻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요. '별도 가족을 구성하는 부
카드뉴스 많이 벌면 정말 더 행복할까? 월소득별 행복점수 보니 돈을 많이 벌면 '행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그럴까요? 최근 한국행정연구원이 발간한 '2023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들여다봤습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행복감은 6.7점(10점 만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가구소득별로도 살펴봤습니다. 조사 결과 많이 버는 사람이 실제로 행복감도 더 높았습니다. 이번에도 앞선 2년간의 그래프와 마찬가지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행복점수 역
카드뉴스 한국 직장인 월급, 일본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한일 월드컵이 개최됐던 2002년 한국 직장인들의 평균 월급은 179만8000원이었습니다. 같은 해 일본의 직장인들은 한국의 2배가 넘는 385만4000원의 월급을 받았는데요.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한·일 임금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직장인의 월급은 평균 399만8000원입니다. 2002년과 비교해 220만원 올랐습니다. 반면 일본 직장인들의 월급은 2002년보다 줄어든 379만1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뉴스 사장님, 직원들 '단축근무' 시켜주면 월 최대 3000만원 드려요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많은 직장인들이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워라밸을 유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데요. 정부가 직장인들의 워라밸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에게 월 최대 3000만원의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은 개별 근로자가 가족돌봄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카드뉴스 "성인엑스포를 반대하는 여성단체를 반대함" 오는 4월 20일 수원에서 열리는 한 축제가 논란입니다. '2024 KXF The Fashion'이라는 이름의 이 축제가 다름 아닌 어른들을 위한 성인엑스포이기 때문입니다. 출연진이 일본의 AV(성인 영상물) 배우로 구성된 이 성인엑스포에 많은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대에 나섰는데요. 12일에는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수원여성의전화 등*이 참여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에서 "남성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
카드뉴스 슈퍼카 판매량이 '뚝' 떨어진 이유는? 올해 1월부터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새롭게 시행됐는데요. 시행 이후 8000만원 이상 수입차의 법인 등록 대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가격이 8000만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의 등록 대수는 3551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인 4793대와 비교했을 때 무려 1242대 감소했습니다. 8000만원 이상 수입차의 전체 등록 대수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