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 앞장서

- 임직원 50여명 배꽃 인공수분 일손 지원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3일 배꽃 인공수분(배 화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3일 배꽃 인공수분(배 화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45명은 성환읍 일원의 농가 4곳을 방문해 약 6시간 동안 고품질 지역 배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천안시 제공)

배화접은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꽃 만개 후 4∼5일 동안 인공수분 작업이 가능해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공단 임직원은 과수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립이후 꾸준히 매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이원식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