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시작된 아워홈의 케어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멘티)과 선배사원(멘토)이 1:1 멘토링 콤비를 이뤄 스스로 정한 목표를 6개월간 함께 달성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이 가장 힘들어하는 새로운 환경과 조직에 대한 적응, 업무 부담감 등을 선배사원과 함께 자연스레 극복해 나간다는 취지다.
아워홈 케어 프로그램은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과 일체감 조성을 위한 ‘조직 적응’ 프로그램과 ‘역량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직 적응’ 프로그램의 경우 멘토와 멘티가 직접 설정한 협동과제를 수행하는 활동, 사내강사의 적응 노하우 특강,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커플 유대강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사외교육장에서 매월 1회 진행되는 ‘역량향상 프로그램’은 개인행동변화, 직무역량, 관계역량을 주제로 신입사원에게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는 활동이다.
특히 메이트 활동은 신입사원이 기업문화와 업무에 대한 지식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협동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금을 매월 제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스포츠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주고 있다.
올해 멘토로 다시 참여한 강동구 사원은 “처음으로 마주하는 환경이나 업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좌절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면서 “신입사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은 빠른 적응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높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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