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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美서 연료전지 막전극접합체 기술 도입

코오롱인더, 美서 연료전지 막전극접합체 기술 도입

등록 2016.11.07 11:1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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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술 확장 통해 사업분야 확대 추진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일 미국 고어(W.L. Gore and Associates, Inc)로부터 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 Membrane Electrode Assembly)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는 MEA 기술을 도입으로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연료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코오롱인더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MEA 양산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중 수소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의 핵심 기술로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MEA는 고어사를 비롯한 소수의 글로벌 화학 기업만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가격 경쟁력을 갖춘 MEA 양산기술이 개발되면 글로벌 시장을 주도가 가능하다.

신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MEA 사업 총괄 상무는 “이번에 도입된 MEA 제조기술 확장을 통해 수송용, 건물용, 발전용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소연료전지용 MEA 시장에 대한 조기 선점 및 향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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