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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어피니티, 신한금융 지분 블록딜 매각···오버행 우려 해소

금융 금융일반

어피니티, 신한금융 지분 블록딜 매각···오버행 우려 해소

등록 2025.06.25 11:25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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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주간사 통해 대량매매 진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 중이던 신한금융지주 주식 약 97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 이번 매각으로 시장의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신한금융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신한금융 주식 약 974만주(지분율 1.94%)를 UBS를 주간사로 블록딜 방식으로 시장에 내놨다. 할인율은 전일 종가(6만1000원)의 약 2~2.5% 수준으로, 매각가는 주당 5만9475원~5만9780원 선으로 전해졌다.

어피니티는 2020년 신한금융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주당 2만9600원에 약 2044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후 분할 매각을 통해 수익 실현을 이어왔고 이번 거래로 잔여 지분 대부분을 정리했다.

시장에선 유상증자 당시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 사모펀드 물량에 대한 오버행 이슈가 상당 부분 정리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블록딜은 신한금융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 심리를 더욱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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