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 취항 검토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29일부터 ‘제주~취앤저우(泉州)’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난(제남), 청주-닝보(영파), 선양(심양), 상하이(상해), 옌지(연길), 하얼빈, 다롄(대련) 노선 정기노선을 운항 중인 이스타항공은 제주~취앤저우를 포함해 총 8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5년 10월 중국 단동 직항 노선, 올 6월 중국 린이 직항 노선을 부정기 편으로 국적사 최초로 취항해 중국 노선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이스타항공은 연내에 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 취항을 검토, 한국을 찾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중국노선 운항 경험과 노서 확대로 국내와 제주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진행한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중국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로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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