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내장..동급 최강 실내 공간 편의성 강화 공간 효율성 최대 강점LPI 모델 2천만원~ 제공디젤 주력트림 가격 26만원 인하
기아차 신형 카렌스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라는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6일 기아차는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신형 카렌스를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2.0 LPI 럭셔리 2000만원이며 프레스티지 2250만원, 1.7 디젤 프레스티지 2410만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인하했다. 또한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라는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카렌스의 강점은 공간 효율성이다. 축거 2750mm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준중형 SUV 이상의 적재공간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수납공간, 자유로운 분할 폴딩이 가능한 시트를 갖춰 미니밴의 장점을 품었다.
또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km/l의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구연비 기준)
특히 뛰어난 연비향상 효과와 정차 시 소음 및 진동 억제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고급형 ISG 시스템(Idle Stop and Go System)을 장착하면 복합연비가 15.7km/l로 향상돼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ps, 최대 토크 19.8kg·m로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8.4km/l의 경쟁력 높은 연비를 갖췄다. (16인치 타이어, 공동고시연비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이미 RV의 명가로 자리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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