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세븐틴의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 - Boys Wish)'의 앵콜콘서트가 인터파크 티켓 판매 5분만에 매진됐다.
세븐틴의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온라인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7000석 규모의 좌석이 전부 매진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첫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티켓 판매도 오픈 1분만에 전량 매진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은 솔로 무대와 함께 미공개 곡도 만나볼 수 있는 등 팬들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티켓이 매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가 발표한 '2015년 K팝 루키'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데뷔앨범 ‘아낀다’와 두 번째 미니앨범 ‘만세’를 통해 16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신인 남자아이돌 중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을 달성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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