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충북 청주의 한 대학교, 폐건물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을 둘러싼 괴담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오래된 기숙사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얼마 전 충북 청주의 한 대학교에서 섬뜩한 일이 일어났다. 오랜 기간 텅 비어있던 폐건물에서 누군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결과 시신의 성별은 남성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부패가 심해 성별 외에는 사망원인도, 신원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도대체 이 건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시신의 주인과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교를 찾아갔다. 그런데 이 폐건물이 좀 이상하다. 학교 안에 버젓이 존재하고는 있지만, 이 건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들은 적도 없다.”며 입을 모았다. 이 미스테리한 건물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의문의 시신을 놓고 떠도는 괴담의 진실은?
“그 방문만 잠겨 있었다는데, 학생들이 죽이고 숨겨놓은 거 아니에요?”
방학 기간, 조용해야 할 캠퍼스가 의문의 시신을 놓고 떠들썩하다.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한때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있었던 학과에서 사용한 기숙사였다. 한편, 학생들 사이에선 또 다른 괴담이 떠돌았다.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범행 사실 숨기기 위해 폐기숙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폐기숙사는 사체를 유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과연, 발견된 시신은 학교 내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의 피해자인지 아니면 누군가 폐기숙사에 유기해 놓은 것인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청주의 한 대학교 내에서 발견된 시신의 진실을 파헤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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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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