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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용 감독 “이 작품, 데뷔작 선택한 이유”

[내 심장을 쏴라] 문제용 감독 “이 작품, 데뷔작 선택한 이유”

등록 2015.01.20 17:2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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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시사회-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시사회-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문제용 감독이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상업 연출 데뷔작으로 선택한 심정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문 감독은 “어려운 시절 원작을 읽은 감동을 느끼고 그 감동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사실 이 영화가 상업적인 코드가 많이 부족하단 지적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내가 받은 감동을 살린다면 정말 좋은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정신병원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7년의 밤’ ‘28’등으로 엄청난 ‘팬덤’을 형성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문제용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개봉은 오는 28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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