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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대생 박연미, 국제 사회에 북한 인권 비판

탈북 여대생 박연미, 국제 사회에 북한 인권 비판

등록 2014.10.26 13:04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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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대생 박연미 북한 인권 비판 사진=MBN화면 캡처탈북 여대생 박연미 북한 인권 비판 사진=MBN화면 캡처

탈북 여대생 박연미가 국제 사회에 북한의 인권에 대해 비판을 목소를 쏟아 냈다.

탈북 여대생 박연미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 ‘2014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 참석했다.

박연미는 “9살 때 친구 엄마가 공개적으로 처형당하는 장면을 봤다. 죄목은 할리우드 영화를 봤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연미는 이어 “북한에서 탈출하던 날, 어머니가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봤다. 그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바로 중국인 브로커였다”며 북한 인권에 대해 비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박연미는 중국, 고비사막, 몽고 등을 거쳐 지난 207년 한국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 여대생 박연미의 연설을 본 네티즌들은 “탈북 여대생 박연미, 파이팅입니다” “탈북 여대생 박연미, 힘내시고 그 자리에 선 용기가 대단합니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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