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vs진세연, 여의사패션 ‘청순 or 시크’

사진= 줄리어스, SBS '닥터 이방인' 방송캡처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강소라와 진세연이 세련된 여의사 패션으로 안방극장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강소라, 화이트룩으로 여성스러운 여의사 패션 완성

극 중에서 흉부외과 의사이자 대학병원 이사장의 딸로 열연 중인 강소라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여의사 패션을 완성했다.

그간 천편일률적인 여의사 스타일을 넘어서 남자들의 로망인 화이트 원피스 패션으로 청순미를 발산하는 등 페미닌한 유니폼룩을 선보이고 있다.

깔끔한 셔츠 스타일의 화이트 원피스 패션으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듯한 청순 미모를 발산했다. 루즈 핏 셔츠 디자인에 벨트 포인트로 가녀린 허리라인을 강조하여 페미닌한 느낌을 배가시켰으며, 골드 뱅글로 마무리하며 패션센스를 과시했다.

또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그대로 살려내 여성미를 한층 더 고조시켜준 블랙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와 트위드 팬츠를 매치해 도회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여성미 넘치는 패션을 완성하기도 했다.

남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화이트 원피스와 블랙 블라우스는 이스트런던 브랜드 올세인츠로, 심플한 멋을 잘 살려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올세인츠는 올 하반기 아시아 최초 매장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 진세연, 흰 피부 돋보이는 ‘시크 여의사룩’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송재희 역으로 출연 중인 진세연은 사랑하는 박훈(이종석 분)을 위해 희생적인 순애보를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진세연은 짧게 자른 단발에 살짝 웨이브를 주고 흰 피부를 강조하는 붉은 빛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시크하고 세련된 여의사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 6월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줄리어스’ 화보를 통해 매혹적인 검은 원피스, 세련된 트렌치코트 스타일등 물오른 미모와 순백의 미소가 돋보이는 패션으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