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양희정 “나의 집착···잘못된 결혼이라 생각”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 씨가 남편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21년 만에 대세 배우가 된 장현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현성 부인은 영상편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출연한 장현성의 아내는 "신혼 초 일주일에 다섯 번은 부부싸움을 했다. 잘못된 결혼이라 생각했다"라고 입을 뗐다.

그녀는 "구체적인 이유는 나의 집착 때문이다. 내가 장현성을 너무 좋아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장현성이 밖에 나가면 전화를 한다. 받지 않으면 불안한 거다. 너무 사랑하니까. 왜 전화를 안 받나 싶은 거다. 30분마다 전화를 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그녀는 "나의 집착 때문에 남편이 되게 힘들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양희정의 집착 고백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 양희정씨가 정말 집착을?" "'힐링캠프' 장현성, 아내분 참 잘두셨네요" "'힐링캠프' 장현성-양희정 씨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 꾸리셨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