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개봉, 오프닝 스코어 19만 관객을 기록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기록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역린’ ‘표적’ 등 한국 영화 공세에도 불구,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흥행 파워는 북미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바로 개봉 첫 주에 9200만 달러란 압도적인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6200만 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더욱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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