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4일 싱가포르의 라구나 내셔널 G&CC(파72·720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68-68-72-68)를 쳤다.
백석현(24)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66-67-72-69)타를 쳐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22언더파 266타를 친 펠리페 아길라(40·칠레)에게 돌아갔다. 아길라는 2008년 2월 인도네시아오픈 이후 6년3개월 만에 유럽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안데르스 한센(덴마크),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던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으로 지난 6년간 열리다가 스폰서와 장소를 구하지 못해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경기를 치렀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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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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