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
2011년 K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 김병준은 1일 싱가포르의 라구나 내셔널 G&CC(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1위인 파누폴 피타야랏(태국)에게 1타 뒤졌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발렌타인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유럽 투어가 우리나라에서 공동 개최했으나 올해 적당한 대회 장소와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장소를 싱가포르로 옮겨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에는 KPGA 소속 선수 25명이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이 대회 상금 등 각종 기록은 올해 KPGA 투어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백석현(24)과 문경준(32)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강력한 우승후보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김비오(24·넥슨) 등과 함께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J골프는 오후 2시 30분 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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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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