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상대로 막강 1위 등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예상대로 개봉 당일 엄청난 흥행력을 선보였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 1145개 스크린에서 총 19만 9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9만 4177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전기를 마음대로 다루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오스코프사의 CEO이자 피터 파커의 ‘절친’이며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한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그리고 코뿔소 DNA를 이식받은 라이노(폴 지아마티)의 대결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방황하는 칼날’로 1만 2758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1만 437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