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건은 ‘친구2’에서 ‘준석’(유오성)을 따르는 충직한 부하 ‘고조태’ 역으로 맹활약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지건은 연기경험이 전무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친구2’에서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그의 외모와는 상반된 귀여운 캐릭터로 관객들의 급 호감을 얻고 있다.
특히 그가 영화 속에서 팔뚝에 노랗고 귀여운 피카추 문신을 선보인 것은 ‘신의 한수’로 불릴 정도다. ‘친구2’ 개봉 직후부터 그는 피카추 문신남, 피카추 문신배우, 귀요미 피카추로 불리며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를 뛰어 넘는 미친 존재감으로 ‘친구2’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지건이 거리에서 우연히 피카추를 만난 반가움에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지건은 통통한 볼과 둥그스름한 체형이 피카추와 닮은꼴이어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에서 피카추 문신으로 연일 화제가 되며 존재감을 입증한 장지건이 출연한 영화 ‘친구2’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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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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