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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폭탄발언 “엄앵란은 가끔 보는게 좋다···애인은 그 반대”

신성일 폭탄발언 “엄앵란은 가끔 보는게 좋다···애인은 그 반대”

등록 2013.10.24 18:3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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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폭탄발언. 사진=SBS ‘좋은 아침’신성일 폭탄발언. 사진=SBS ‘좋은 아침’


신성일 폭탄발언이 화제다.

신성일은 2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아내와 여자친구의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성일은 MC들이 “아직도 아내와 여자친구는 별개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영화도 ‘아내와 애인’이라는 영화가 있다. 그렇듯 아내와 애인은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한 지붕 밑에 법적으로 인정받은 남녀 관계다. 그게 아내와 남편이다. 그런데 애인은 그 반대다. 그래서 법적으로 인정을 못 받는다. 마음은 한 마음이겠지만”이라며 아내와 애인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형기가 “그럼 애인은 아내가 몰라야 하지 않냐”고 묻자 신성일은 “알 수도 있다. 우리 아내 엄앵란은 다 알고 있더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또한 신성일은 스튜디오와 MC들을 발칵 뒤집어 놓는 폭탄발언을 늘어놨다. 그는 너무 잘생겨서 최악의 배우상을 받았다는 사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118명의 여배우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를 공개했다.

또한 신성일은 아내 엄앵란에 대해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가졌다”며 “연애 초기 엄앵란의 ‘이것’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전히 경북 영천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짓고 홀로 지낸다는 그는 “엄앵란과 다시 함께 살 계획은 없다”며 “가끔 보는 게 더 좋다”는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년 만에 영화 주연으로 돌아와 배슬기와 4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는 신성일은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갑자기 상의를 탈의하며 일흔의 나이가 무색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성일 폭탄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일 폭탄발언, 너무 심했다” “신성일 폭탄발언, 여전히 직구시네” “신성일 폭탄발언, 엄앵란씨가 뭐가되~” “신성일 폭탄발언, 가끔보는게 아내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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