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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 처형 살해 후 암매장 ‘충격’

전직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 처형 살해 후 암매장 ‘충격’

등록 2013.07.03 13:53

수정 2013.07.03 13:5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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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농구 선수가 처형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뉴스1은 “정상헌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씨(32)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주거지에서 최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오산시 가장동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씨가 최씨의 벤츠 승용차를 중고차 매매업체에 1200만원에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 출석을 요구한 뒤 추궁한 끝에 정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정씨는 고려대학교 농구팀에서 3학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다 중퇴한 뒤 2005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돼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이후 울산 모비스에 입단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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