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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QS’ SK 2연승···남부권 3경기 우천취소

[프로야구]‘레이예스 QS’ SK 2연승···남부권 3경기 우천취소

등록 2013.06.25 22:15

정백현

  기자

‘레이예스 QS’ SK 2연승···남부권 3경기 우천취소 기사의 사진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25일 프로야구는 1경기만 개최됐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에서 SK와이번스가 넥센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좌완 조조 레이예스가 7이닝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2점(1자책점)만 내준 호투와 상대 투수 김병현의 난조를 틈 타 넥센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SK 외국인 선발 레이예스는 4경기 연속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는 강철 어깨를 뽐내 9개 구단 투수 중 투구이닝과 전체 투구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넥센 선발 김병현은 심판을 겨냥해 공을 던졌다는 의혹을 받은 뒤 13일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했다. 그러나 1회에만 몸에 맞는 공 3개를 내주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1회에만 3점을 내줬다.

넥센 타선은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강정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하고 4회 김민성의 2루타와 오윤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박정배와 박희수가 이어 던진 SK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한편 부산 사직구장(NC-롯데), 광주 무등구장(두산-KIA), 대전 한밭구장(삼성-한화)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은 3경기는 남부지방에 내린 장맛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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