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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단독 출시

SK텔레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단독 출시

등록 2013.06.23 09:00

수정 2013.06.23 11:2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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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최고 사양의 LTE노트북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를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SK텔레콤은 국내 최고 사양의 LTE노트북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를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LTE데이터 함께쓰기’로 저렴하게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사양의 LTE노트북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를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티브 프로’는 SK텔레콤,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4개 사의 합작품이다. 울트라북에 장착되는 고성능 인텔 i5 프로세서(1.8GHz)를 비롯해 128GB SDD, 4GB RAM, 11.6인치 Full-HD(1920x1080) 디스플레이, 윈도8 등을 탑재했다.

태블릿 PC보다 사양이 뛰어나 PC용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구동할 수 있어 오피스 및 전문작업, PC게임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휴대성이 편리한 태블릿이나 고성능의 노트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키보드 제외 시 무게는 890g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휴대가 편리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최대 75Mbps의 LTE를 지원해 노트북은 와이파이나 유선망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LTE노트북 최초로 멀티캐리어를 지원해 850MHz와 1.8GHz 중 쾌적한 LTE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은 ‘아티브 프로’의 특성이 영업사원, 전문직 등 기업 시장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젊은 고객층뿐만 아니라 기업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티브 프로’는 LTE데이터 전용 35/49 요금제 등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LTE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LTE데이터 함께쓰기’로 본인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본인의 스마트폰 기본 데이터를 공유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 2의 모바일기기로 데이터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티브 프로는 SK 텔레콤의 이매진 매장 또는 하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출고가는 176만원 대이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함께쓰기를 무료화하면서 LTE노트북 등 제2 모바일 기기의 이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LTE노트북과 같이 다양한 개성과 쓰임새를 갖춘 제2모바일 기기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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