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한 김 사장은 원전 파문에 대해 도대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일부 의원의 질문에 “사실 지난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기술고시(9회) 출신으로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신성솔라에너지 대표를 역임했다. 한수원의 수장으로는 지난해 임명됐다.
한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한수원 사장 경질 여부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라고 답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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