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SNL ‘은교’ 패러디에 男心 ‘흔들’

현아 SNL 은교 패러디. (사진출처=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포미닛 현아가 영화 ‘은교’를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포미닛이 호스트로 나섰다.

이날 현아는 신동엽과 함께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를 선보이며 19금 콩트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현아는 흔들의자에 앉아 요염한 포즈로 잠을 자면서 시인 역을 맡은 신동엽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책상 밑을 닦으며 아슬아슬하게 몸매를 노출하고 자신의 무릎에 누운 신동엽의 가슴팍에 헤나를 해주는 등 과감하고 리얼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신동엽은 현아의 무릎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현아의 가슴이 얼굴에 닿자 야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신동엽은 현아에게 “다른 부위에도 (문신을) 해줄 수 있니?”라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은 현아가 잉크를 가지러 간 사이 하의를 탈의해 그녀를 경악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19금 꽁트는 신동엽이 갑” “현아는 표정만으로도 너무 섹시해” “성인코미디의 진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포미닛 멤버들은 ‘패왕색의 현아’‘사과실업’‘한석규의 연기 아카데미’‘순결한 재범씨’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