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김균섭)이 서울사무소 12층 대회의실에서 최현복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성공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두 달간 한수원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심층면담 등의 방식을 통해 분석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부패취약 분야 등에 대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경영간부와의 자유토론을 통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추가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이날 도출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와 제도 개선 권고과제의 이행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자리에서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잃어버린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골청렴(刻骨淸廉)의 자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원전사업에서 기술적인 안전성과 경제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청렴임을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수원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청렴성공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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