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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 성형 고백··· "여자가 되고 싶었다"

개그우먼 김현영 성형 고백··· "여자가 되고 싶었다"

등록 2011.04.22 11:07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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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여유만만
(서울=뉴스웨이 박은실 기자) 개그우먼 김현영이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현영은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별명 등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현영은 "'닌자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고 심형래 선배로 인해 못생긴 캐릭터를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현영은 "사실 여자가 되고 싶었다. 과거 못생긴 이미지가 한 번 나오고 나서는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가 되
버렸다"면서 "남자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고 미팅같은 건 전혀 할 수가 없었다"고 토로하며 성형 수술을 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의 고백에 마음이 아팠다" "많이 아름다워졌으니 힘을 내세요" "솔직하게 성형 고백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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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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