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막내 승리, '탑탑탑' 반말은 오해!

(서울=뉴스웨이 김윤식 시민기자)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친구 최태준과 얽힌 '탑탑탑' 반말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탑은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 때 승리가 친구와 통화하며 "생일이야, 생일 탑 탑 탑! 빅뱅 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승리는 "탑탑탑 사건은 굉장히 많은 오해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사건이다."라고 운을 뗀뒤 말문을 열었다.

승리는 친구에게 "탑 형의 생일 파티에 와있다"고 얘기했지만, 평소 귀가 어두웠던 친구가 말을 못 알아 듣자 "탑탑탑"이라고 말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이날 방송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탑탑탑' 사건의 원인제공자인 친구에게 직접 전화 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대학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친구인 그는 드라마 '피아노'로 얼굴을 알린 신인배우 최태준으로 최근 승리와 함께 방송에 나와 '얼짱 승리친구'로 주목 받았다.

한편, 이날 승리는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에게 2번의 칭찬을 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윤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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