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세'로 일반인스타덤에 오른 김꽃님
2001년 MBC '애정만세'에 출연해 수많은 남자연예인들의 구애를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김꽃님이 부담감을 표하며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다.
![]() | ||
지난 10일 김꽃님은 자신의 팬 카페에 "그동안 고마웠다"며 "내가 뭐 잘한 것도 없는데, 관심을 가져줬던 분들 참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몇몇 분들은 이해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어떤 글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렇게 배우고 깨우치고도 나는 아직 하수다"라고 자신을 낮추었다.
그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내가 욕심이 과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방송했던 것,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경험한 것, 여러분들과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하다"며 "나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 좋은 자리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작별을 고했다.
한편 김꽃님은 연애 버라이어티의 원조격인 '애정만세'를 통해 김동완 성시경 이성진 이지훈 등 청춘스타들과 커플 맺기에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김동완과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과도한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그는 부담을 느끼고 김소원으로 개명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치렀으나, 낙방, 현재 전공을 살려 대기업 연구소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순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11soong11@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