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과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서울 구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4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신림동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고등학교 1학년 김모양(17, 여)이 달리는 전동차에 뛰어들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김 양은 팔과 머리를 크게 다쳐 고대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양이 승강장에서 들어오는 전동차를 보고 선로 위로 뛰어들어 1차 충격을 받은후, 급하게 정지하고 있는 전동차에 2차로 치여 팔을 크게 다친 상태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미술에 한참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부모가 학교 공부때문에 못하게 하자 감수성이 예민한 상태에서 전동차를 보고 순간적으로 뛰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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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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