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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종이인형 논란···EBS, 판매중단·회수 조치

김정은 종이인형 논란···EBS, 판매중단·회수 조치

등록 2018.11.26 21:2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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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EBS가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본뜬 종이 인형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BS 자회사인 EBS미디어는 스콜라스와 함께 지난달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김정은 종이 인형을 판매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모형도 포함됐다.

스콜라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종이인형들을 소개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출생과 스위스 유학 시절, 후계자가 된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김 국무위원장을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라고 표현하며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시대가 오길 기대해요”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EBS가 김정은을 미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EBS는 해당 인형의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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