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과학이야기’ 씨몬스터전, 해양도시 부산 상륙!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 이어 한국 개최

전시회 ‘씨몬스터전’이 오는 7월, 한국 부산에 상륙한다. 이미 벤쿠버, LA, 라스베가스, 타이페이, 아틀랜타 등, 여러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 전시다. 사진=씨몬스터전 제공

전시회 ‘씨몬스터전’이 오는 7월, 한국 부산에 상륙한다. 이미 벤쿠버, LA, 라스베가스, 타이페이, 아틀랜타 등, 여러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 전시다.

해당 전시회는 전세계 10여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아틀랜타에서는 총 110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Sea Monsters - The exhibition(씨몬스터전:바닷속 과학이야기)'은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처리된 바다생물 표본을 통해 총 150점의 상어류, 고래류, 거북이류, 기타 어류들을 실제 모습에 가까운 상태로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생물, 화학, 의학 등, 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전시회로, 부산 및 경상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국내여행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몬스터전은 오는 7월 1일, 개막식과 함께 정식 오픈될 계획이며 티켓 구매는 현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씨몬스터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시회인만큼, 부산에서의 씨몬스터전 개최는 전국적으로 주목할만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