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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고의적 성기노출 '충격'

[★노출사고 ①] 생방송 중 고의적 성기노출 '충격'

등록 2011.10.28 12:45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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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음악캠프'캡처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지난 2005년 7월 30일, MBC <음악캠프> 생방송 도중 방송역사상 최고라 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디밴드 카우치 멤버 두 명이 1집 타이틀곡 '지금부터 끝까지'를 부르던 중 바지를 벗고 고의적으로 성기를 노출했다. 문제의 장면이 2~3초가량 전파를 탔고, 현장에 있던 청소년 관객들은 놀라움에 넋을 잃었다.

당시 MC었던 MC몽과 신지 역시 놀란 건 마찬가지였다. 급히 사과멘트를 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사건 직후 문제의 멤버들은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다. 공연음란죄와 업무항배죄가 적용되어 구속됐지만 최종적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현재까지 카우치는 지상파 3사 출연금지 명단에 올라있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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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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