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에 대한 소문이 제일 억울하다“ 심정 밝혀
![]() | ||
▲ 월드컵 컨셉에 맞춘 의상으로 섹시함을 선보이고 있는 미나. [사진/김지연 기자] | ||
데뷔전이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유난히 튀는 의상과 응원으로 각종 언론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미나. 우연히 TV, 신문 등을 통해 자신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녀는 순식간에 유명세를 탔다. 모 신문사에서는 포토제닉 상을 주겠다는 제의를 했을 정도.
문제는 네티즌들에 의해 일어났다. 미나가 월드컵이라는 큰 행사를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 이용했다는 것이었다. ‘월드컵 가수’라는 타이틀이 무참히 밟히게 된 일이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독일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미나의 이름이 또 다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준기’라는 ID를 가진 한 네티즌은 “돈이 뭔지... 월드컵에 묻혀가려는 처절한 몸부림일 뿐”이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나는 “당시 축제 분위기를 즐겼을 뿐 내가 데뷔하는 것과 전혀 상관 짓지 않았다. 조금 튀는 행동 때문에 국내외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혔던 게 이렇게 큰 오해를 부를지 몰랐다. 데뷔 후 ‘월드컵 마케팅‘에 대한 소문이 제일 억울하다”라는 심정을 밝혔다.
미나는 현재 라틴풍의 신나는 곡
한편, 미나는 올 가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인 중편영화 <혓바늘>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선보이게 된다. 데뷔 후 틈틈이 연기를 배우기도 했던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 ||
▲ [사진/김지연 기자] | ||
![]() | ||
▲ [사진/김지연 기자] | ||
![]() | ||
▲ [사진/김지연 기자] | ||
![]() | ||
▲ [사진/김지연 기자] | ||
<저작권자 ⓒ뉴스웨이(www.newsway.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karam22@nate.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