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금감원 "하이브 직원,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검찰 송치
하이브 직원들이 지난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을 발표하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연예기획사 직원 등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 내에서 아이돌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BTS가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