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이 머무는 호텔에 한국 남성이 따라온 영상이 논란입니다.
일본의 여행 유튜버 후지와라노 미이(25세)는 한국에서 헌팅을 당했습니다.
서울역에서 만난 남성은 그녀에게 갑자기 "마스크"라는 말을 계속 외쳤죠. 그녀는 처음에 자신이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기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서 주의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성은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귀엽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그녀는 여성의 외모를 직설적으로 칭찬하는 한국의 문화에 당황했습니다.
게다가 남성은 그녀의 짐이 무거워 보인다면서 대신 들어줬는데요. 그리고는 명동의 호텔까지 바래다줬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를 비난했는데요.
낯선 여행지에서 남성에게 숙소를 알려주는 행위가 최악의 경우 범죄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번에는 비록 남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 해외여행 시에는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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