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고환율 추세 장기화···얼어붙은 시장 속 '해운업'만 웃는다
이달 원·달러 환율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 불황 늪에 허덕이던 국내 해운업계는 고(高)환율 기조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339.8원에 상승 출발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초 1100선에 머물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하반기 14년 만에 1400원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같은 해 10월, 원·달러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