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다올證 vs 2대주주, 경영권 분쟁 불씨···적대적 M&A 나서나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2차전을 맞았다. 2대주주인 김기수 씨가 회계장부 열람 신청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김기수 씨와 부인 최순자 씨가 이달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수 씨는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다올투자증권에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회계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