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효성 분할 1년]HS효성 조현상의 승부수···'주력 사업' 팔고 체질 바꾼다
효성가(家) 3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이 7월 1일 독립 1주년을 맞는다. 중국발(發) 공급과잉과 미국 보호무역 기조에 출범 초기부터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연속이었지만, 조 부회장이 제시한 '가치경영'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신사업 확대와 재무건전성은 과제로 남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은 공식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어제 서울 마포 본사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날 열린 행